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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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최고 베스트셀러인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발빠르게 EBS에서 신년특집으로 총 12강의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책을 읽지 않은터라 동영상 먼저 보기 시작했네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책을 읽으나 동영상을 보나 ‘정의’라는 것에 대해
파고 들면 들 수록 더 헷갈려진다고. 마이클 샌덜 교수 역시도 이걸 공부하다보면
자신이 그 동안 알고 있던 사실들의 근본을 뒤흔들어 놓는
개인적이고 정치적인 위험이 다가올테니 각오하라는 경고의 말을 합니다.
철학이라는 게 친숙한 것들을 낯설게 하기 때문이라죠.
그러나 낯설게 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고
자기 인식은 순수함을 잃는 것과 같다.라는 거죠.

1강밖에 보지 않았지만 하나만 봐도 하버드생과 함께 강의를 듣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흥분되네요. 그리고 나라면 어떤 대답을 할까 스스로 물어보기도 하구요.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이야기하는 학생들도 신선하고.
그러면서도 철학적인 내용들이라 그런지 그 동안 스포츠신문 연예면이나 들추는 취향으로 변해버린
제가 한심스러워 보이더군요. 좀 정신을 차려야겠어요.

원래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가 이명박씨가 휴가때 가지고 간 책이라서
뜨기 시작했다고 하는데..그가 진짜 읽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하는 짓을 보면 콧구멍으로 읽었는지도 모르지요.
솔직히 대통령이 휴가때 읽은 책이라느니 CEO들이 휴가때 가지고 간 책이라느니
뭐 이런 건 출판사들의 로비에 의한 언플이라고 생각하는 1인인지라…

하여튼 인문서적으로는 처음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만큼
‘정의’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얼마나 절실하게 다가왔으면 그랬을까 하는
국민들의 심정을 다른 시각으로 읽어봅니다 .





2011년 1월 3일부터 1월 26일 까지 4주간(총 12강)
월, 화, 수 밤 11시 10분
토 밤 8시 30분 전주 3편 연속 방송

Justice with Michael Sandel : What’s the Right Thing To Do
(PBS / Harvard University 공동제작)


하버드대학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강좌 중 하나로 꼽히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
Justice 열풍의 진원지인 하버드 특강 “정의”를 EBS가 2011년 신년기획으로 준비한 것. 2011년 1월 한달 동안 총 12강으로 이루어진 “정의” 특강이 EBS에서 연속 방송된다.



<강의 타이틀> (강의 개요는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1강. 벤담의 공리주의
(The Moral Side of Murder/The Case for Cannibalism)
2강. 공리주의의 문제점
(Putting a Price Tag on Life/How to Measure Pleasure)
3강. 자유지상주의와 세금
(Free to Choose/Who Owns Me?)
4강. 존 로크와 자유지상주의
(This Land is My Land/Consenting Adults)
5강. 합의의 조건
(Hired Guns?/For Sale: Motherhood)
6강. 임마누엘 칸트의 도덕론
(Mind Your Motive/The Supreme Principle of Morality)
7강. 거짓말의 교훈
(A Lesson in Lying/A Deal Is a Deal)
8강. 공정한 출발
(What’s a Fair Start?/What Do We Deserve?)
9강. 소수집단우대정책
(Arguing Affirmative Action/What’s the Purpose?)
10강.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민정치
(The Good Citizen/Freedom vs. Fit)
11강. 충성의 딜레마
(The Claims of Community/Where Our Loyalty Lies)
12강. 정의와 좋은 삶
(Debating Same-Sex Marriage/The Goo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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