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현대사진 1970-2000

곧 끝나기 때문에 제일 먼저 봐야했던 전시회. 다행히도 호암갤러리에 가자 한국어로 전시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사진을 설명들으며 감상하기는 처음이였는데 역시.. 사진이고 그림이고 설명이 함께 있어야 이해가 된다. 안그러면 겉핥기식 구경밖에 안됨을 …

현실 – The Real
정체성 – Identity
일상 – The Domestic

이 세가지 주제로 방을 나누어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1970년대 이후 미국현대사진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선별하여 구성한 전시회였다.

인기있다는 작가들은 대게 자신만의 특별한 표현방법이나 주제의식이 확실했던 것이 공통점이였고, 손대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배경으로하고 대상에 인위성을 가해 사진찍는 대상에 드라마를 주는 형식이 많았다. (그 반대되는 형식으로 찍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돈도 많이 들겠지?)

언제나 사진 전시회를 보면서 느끼지만 카메라라는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표현해주는 도구밖에 되지 않는다. 카메라 기종이 좋고 나쁨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내가 뭘 찍고 그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며 그것이 진정한 사진찍기다..

뱀다리

올려진 사진은 샐리 만 (Sally Mann)이 자기 딸을 찍은 다섯 살때의 제시 Jessie at Five / 1987 라는 작품이다. 샐리만은 이 사진을 찍고 아동학대혐의로 왈가왈부 말이 많았다고

2003.01.30
호암갤러리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