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마일

개봉되기 전부터 에미넴의 열풍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1순위를 차지했던 <8마일>. 영화 마지막을 장식했던 랩배틀의 번역을 과연 어떻게 했을까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그 베일이 벗겨지면서 스크린 속의 에미넴이 진정한 랩이란 바로 이런거야~ 라고 나에게 이야기한다. (아마도 진짜 랩의 진수를 느끼려면 영어 그 자체로 이해했어야하는데..정말 아쉽다. ㅆ_ㅆ)

영화를 하나로 꿰뚫고 있는 주제곡 Lose Yourself는 최고의 곡이 아닐까 한다.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흔히들 끼어넣기로 불려지는 어설픈 랩들, 그리고 그나마 흑인음악 한답시고 랩퍼들의 겉모습만을 가져온 듯한 YG패밀리의 힙합가수들이 정말 한심스러워보이기만 하다. 니네들..래빗이 무섭지도 않냐..

인간 에미넴과 랩퍼 에미넴에 대한 애정이 철철 넘치게 만드는 애정만만세 8마일. 역시 커티스 핸슨 감독이야..

2003.02.28
구로CGV

4 comments Add yours
  1. 8마일..저도 즐겁게봤습니다.
    근데 자막상으로 번역된 랩은 좀 아니다싶은감이 있기도..
    하지만 영어를 잘 못하니….

  2.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예전부터 좋아하던 에미넴의 멋진 몸매와 랩배틀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던 영화. 브리트니 머피라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배우를 건진 것도 수확이었어요. 브리트니 머피라는 이 배우…. 노 다웃의 보컬인 스테파니를 닮지 않았어요? 보면서 스테파니랑 에미넴이랑 연기하는거 같아서 웃겼어요…^^

  3. 정말 멋진 영화였습니다.
    그의 연기를 보고서 에미넴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브리트니 머피는 돈 세이 어 워드에서부터 될 성 싶었다니까요^^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