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 Cellophane

영화 시카고를 보면 거기서 Mister Cellophane 란 노래가 나온다. 셀로판지처럼 내가 있는지 없는지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가끔 가다보면 내가 이 세상에서 그런 사람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 특히 차를 탈때 사정없이 자동문을 닫아버리는 버스기사 아저씨들. 문짝에 낀 날 보면서 타는거 못봤다고 미안하다한다-_-; (그런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거다) 심지어 길가다가 어떤 여자는 나를 들이박기도 한다-_-;; (아니 내가 서 있는게 안보이나?) 토요일나는 분명 ‘갱스 오브 뉴욕’ 이란 영화 싫다고 안본다고 했건만 이미 표는 예매되었고 , 저녁  난 분명히 ‘핫초코’를 먹겠노라 이야기했는데 그게 라떼로 바뀌어져있었다.

나란 인간은 때때로 나도 모르는 순간 투명인간으로 변해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건가? 아니면 주변 사람들의 나에 대한 관심도가 제로인것인가-_- 엑스맨이나 찾아가 보련다..;;

6 comments Add yours
  1. 그대가 엑스맨인 것이오.. 몸을 한 순간 분해했다가 도로 조립하는게 틀림 없소! ;;

  2. 사실 분해..까지도 필요없지. 프레데터에 나오는 녀석들처럼 몸이 투명해보이는 전법을 쓰고있는지도 모르거든. -_-;

  3. 이 노래 예전에 주원성님이 한국어 가사로 부른걸 봤는데 당시 제 기분을 너무너무나 잘 반영해서 하염없이 듣고 또 들었다죠;; (그거 적어둔 가사가 어딨더라…;;)

  4. 셀로판 엑스맨의 효용성 … 비밀기지 침투에 확실하다. 아무도 들어왔는지 나갔는지도 모른다. -_-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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