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비슷한 디카사진들

전시회 이후 오랜만에 만난 희광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이런 말이 나왔지만 오늘 서핑을 하다보니 사이트마다 올라오는 디카 사진들. 누가 찍었는지 기억에 남는 사진도 없고 그게 그거.. 모두 비슷비슷하단 생각이 든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디지털 카메라를 사들고 다니면 뭐하나. 다량의 사진을 디리 찍어대는 편함이 있으면 뭐하나. 점점 디카사진의 퀄리티가 하향됨을 느낀다.  심지어 사람들이 “어머 잘 찍어요” 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사진을 봐도 마찬가지 느낌이다.

나도 부끄러운 부분이 많다. 나부터라도 사진에 내 숨소리를, 내 이야기를 넣어 나만의 사진을 만들도록 신중해야겠다. 좋은 사진들을 많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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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습니다. ^^* 개성이나 퀄리티면에서 너무 과다한..사진들때문에 조금 떨어지는게 아쉬워요.

  2. ‘지구상에 있는 모든 카메라를 한 번씩 다 써보겠다’ 하는것처럼 ‘사진’에 대한 고민보다는 ‘카메라’라는 ‘장난감’에 대한 열의와 호기심이 over되었기 때문아닐까요…

  3. 카메라 자체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아요. 무슨 카메라는 뭐가 좋다더라, 난 이거 써봤다, 이런식으로…. 카메라는 그냥, 하나의 수단일 뿐인데… 주객을 전도시킨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저, 장난감 비슷하게 여기는….^^

  4. 음하하 그래서 저는 디카인사이드 안가잖아요-_-…. 대부분의 사진의 패턴이 유사해서 질렸음…

  5. 대중화라는게 되면 뭐든 개판오분 되오. 복사하기와 붙여넣기의 손쉬운 작업이 성행을 하오. 그래서 작가들이 더 목숨걸고 뎀벼야 하오. 어설프게 해먹으려는 배부른 작가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좋은 작용도 있다고 보오.

  6. 디카자체에 열광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말. "사진은 카메라가 찍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찍는 것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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