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조승우

뒤늦게 영화를 보고 뒤늦게 눈물을 흘리다.
영화는 뭐랄까 이와의 슌지의 <러브레터>와 <4월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나기와 이것저것 영화들을 뒤섞어서 짜집기한 작위적인 티가 나지만 사실 잘 뒤섞는 것도 재주임에 틀림없다-_-;; 약간 코믹이 들어가면서도 관객들의 눈물을 쏙 빼는 능력 또한 곽재용 감독의 특기..

조인성만 아니였으면 처음부터 다시 볼텐데-_-;; 덕분에 귀찮지만 조승우 나오는 부분만 골라 봐야할터.. 태수로 나온 키 큰 신인도 능글맞게 연기 잘했고 손예진의 이쁜 모습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구만.
(오마르가 말하길 이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그 감동이 두배라며 칭찬에 칭찬.)

클래식의 준하 이미지는 앞으로 조승우, 그에게 있어서 깨부수고 나아가야할 벽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는 급상승되는 인기를 즐겨도 좋겠다. 나 역시 당분간 조승우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거 같다.

뱀다리

도대체 준하(조승우)와 결혼한 여자는 누굴까…왜 결혼을 했을까…

4 comments Add yours
  1. 이거 심야로 봤는데.. 아주… 손수건으로 눈물 훔치느라.. 또 소리없이 우느라 죽는줄 알았어요…ㅠ_ㅠ

  2. 전 클래식에서의 조승우도 좋았지만, 후아유의 조승우를 보고는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3. 화면도 좋았지만 뒷배경으로 흘렀던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란 노래도 너무 좋지 않던가요..?? 저도 조승우가 나오는 부분만 자꾸자꾸 보고 싶더라구요..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