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와 챈들러의 결혼식

7×14 레이첼의 30살 생일파티 이야기를 보고 감동먹은 뒤 드디어 시즌 7 마지막 23,24 에피를 보고 그 두배의 감동을 먹고 말았다. 다시 결혼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도망가버린 챈들러. 사라졌던거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결혼식 서약 중 모니카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 챈들러..

“모니카, 이것은 제게 가장 힘든 일일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당신이 걸어오는 것을 봤을때 얼마나 간단한 일인지 알았어요.
사랑해요.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도 저는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
당신은 제 여생을 함께할 사람입니다.
제가 그러고 싶은지 알고 싶으세요? “

그리고 찡한 키스.. 난 눈물이 핑……

요즘은 챈들러가 모니카에게 잘 대해주며 진정한 사랑에 눈 떠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왜 이렇게 뭉클한지 모르겠다. 아마도 두 사람 속에 숨어있는 나를 발견하기에 더 공감하는게 아닌가 싶다. 영원한 것이 없다는 이 세상에 그들의 사랑만은 영원하길 바라며…

싸이월드 시트콤 프렌즈 클럽에다가 2002.03.26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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