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지하철 1호선 보고 조승우군에게 꽂힌 뒤

검색하다가 찾은 글

2002년 10월 내가 학전에서 조승우가 출연했던 뮤지컬 <지하철 1호선> 공연을 보고 그에게 꽂혀서 인터넷을 마구 뒤지다가 공연 마지막 날 조군이 쓴 글, 그리고 그 밑에 답글을 달았던 기억. 그 때만해도 조군의 공식 팬페이지를 만들어줄까 생각도 했었는데 찾아보니 운영은 잘 안되지만 대문만 걸어있는 공식 홈페이지가 있어서 그만 뒀던 기억이.. 최근까지만해도 관심있게 봐 줬건만, 조군이 혜정양과 커플이 된 이후로 몸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면서부터 점점 식어만 가는 애정.

누가 지금의 조승우처럼 될 줄 알았던가.
겨우 3년 조금 넘은 이 시점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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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에 저도 약간 비스무리한 경험을 했드랬죠. 과 친구들끼리 모인 술자리에 갓 피디가 된 선배 한 분이 오셨어요. 우리는 그 선배에게 피디니까 연예인 아무나 한 사람 만나게 해 주세요라고 졸랐고. 그 선배 왈 “야 나는 새끼 피디라 그런 거 못해. 대신 너희는 잘 모를텐데, 장동건이라고 그 녀석은 내가 지금, 이 자리로 당장 불러낼 수도 있는데…”

    그때 우리는 외쳤습니다. “걔가 누구에요? 그런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은 싫어요…”

    지금 회상해보니 어찌나 비현실적이고 코믹한 상황인지…

  2. 너무 좋은데 나만 알기 아까워서 모두가 알아줬으면.. 하는 배우가 있지만
    막상 그 배우가 모두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존재가 되면 왠지 멀어지는 기분이 들어요.
    어쩔땐 싫어질때도 있고.. 그 배우가 변한것 같기도 한 느낌도 들고..
    물론 나만의 생각이겠지만요.
    욕심인가….ㅠ.ㅠ

  3. 음…윤아누나(송)와 밤새 술마시던 기억이 생생하군요. -_-
    지금은 연락이 안된지 한~참이 지났지만;;

    1. 오..진짜요? ㅎㅎ 전 학교에서 영애언니 화장실에서 마주친 거, 병헌오빠 족구하는 거 보다가 선배한테 졸라서 인사한 거..그 정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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