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개표참관인(FEAT.시민의 눈)

어제 저녁 8시, 광화문에서 기쁨의 순간을 만끽하지는 못했지만, 개표장에 들어오는 투표함을 맞이하는 가슴 설레는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왜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지 실감 났습니다. 보호를 받으며 들어오는 투표함 하나하나, 열린 투표함 속에 들어있던 한 표 한 표가 뭉클했습니다. 한 표가 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이 투표지를 통해 외치는 게 들립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가슴으로 확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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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전원일치로 박근혜 파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92일 만에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헌재가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 대통령직에서 잘린 것이다.  실시간으로 JTBC를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겨울에서 봄으로 오는 동안 기각될지도 모른다거나, 대통령이 임명한 재판관이 2명이나 있다고 하는 찌라시들이 돌며 걱정을 했다. 하지만 촛불집회에 나가 민심을 확인하고나면 꼭 탄핵이 될 것이라는 마음의 안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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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 새해 비상 시그널

병신같았던 2016 병신년이 끝나고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나약한 인간의 자조가 섞인 결산은 이번에는 쓰고 싶지 않다. 구구절절 변명뿐인 나는 셀프가 바닥인 아이디얼리스트인걸. 나약해 빠져서 숨고, 미리 지레짐작 포기하고, 자기 위안하다 이렇게 저렇게 시들어버린 내 자존감. 내 자신감. 이제 나의 말은 신뢰를 잃고 나조차도 취급하지 않는다. 새해 첫날부터 도에 넘는 남 걱정에 네탓 내탓이라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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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수확 : 허브들

  올해 5월 화단의 모습이다. 총 6종의 허브를 심어 루꼴라는 심한 진딧물로 실패, 바질은 1년생이라 죽고  스테비아는 모르고 얼려죽이고 있다. 겨울을 한데서 살아남는 레몬밤과 스피아민트는 영하의 겨울을 잘 나고 있다. 새롭게 10월 식구로 맞이한 잉글리쉬 라벤더 2개는 집 안으로 들여 겨울을 보내고 있다. 왼쪽 5월, 오른쪽 12월 현재 이쁘게 자라고 있는 프렌치 라벤더. 목질화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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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studio 워드프레스 이전

12월 21일부로 티스토리 일부 기능 종료 사전 안내(트랙백, 데이터 백업, BlogAPI) 공지를 받았습니다. 티스토리에서 더 이상 백업기능을 사용자에게 주지 않겠다는 건 ‘곧 문닫겠다’, ‘다 떠나가라’ 라는 예고처럼 느껴졌습니다. 결국 백업도 못하고 싸이월드 미니홈피처럼 볼모처럼 잡혀있을까봐  1999년부터 이어진 이사의 역사 ( 개인홈페이지->제로보드->태터툴즈->워드프레스->티스토리) 를 뒤로 하고 다시 웹호스팅 신청하고  워드프레스로 이전합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테마는 gridsby 입니다. 사진 갤러리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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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식구 잉글리쉬 라벤더

인터넷으로 구매한 잉글리쉬 라벤더 2개 내가 원한 라벤더는 일본 비에이의 라벤더밭에 피어있는 거였는데 알고 보니 그건 잉글리쉬 라벤더. 내가 지난 5월에 산 건 프렌치 라벤더. 잉글리쉬 라벤더는 동네에서 팔지 않는 흔하지 않은 종류라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큰 모종이 없다고 하면서 생각보다 작고 비실한 녀석 둘이 집에 왔다. 어쩌냐. 주말에 홍감독 시켜 분갈이 시키고 이제 자리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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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아민트, 바질, 스테비아 허브 수확

가을이 왔다. 봄에 심은 허브들이 무성히 자라 미친년처럼 머리를 휘날리며 지랄중이다.  추석도 다가오고 이제  슬슬 화분도 정리해야할 때.  먼저 바질과 스피아민트, 스테비아 등의 허브잎을 수확했다.   바질은 먼저 따서 말리는 중이고 일부는 생으로 냉동실에 넣었다. 말린 바질은 가루로 만들어서 요리에 사용할 예정이다. 설탕보다 300배의 단맛을 가진 스테비아는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디저트 류의 음식에 넣어 먹을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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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세 폐지 소송 신청 완료

  올해 정말 너무 덥습니다. 앞으로도 더 더워질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전기료 무서워 에어컨이 굴비신세가 되었습니다. 누굴 위한 누진세인지요. 산업용은 깎아주고 서민들은 더워도 누진세때문에 에어컨을 켜지도 못하고 쳐다보기만 합니다. 그런데 한전은 자기네들끼리 성과급에 돈 잔치입니다.  이에 대항하고자 법무법인 인강의 곽상언 변호사가 오래 전부터 누진세 폐지 소송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파파이스 시청하면서 알게 되었고 방송 후 신청자가 1만명이 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파파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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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6총사

지유양이 준 생민트차를 마시고 허브에 반해 새롭게 식구로 맞이한 몇가지 허브들 어렸을 때는 엄마가 허브랜드 가자고 했을 때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허브향들이 새롭게 느껴진다. 라벤더 꽃몽우리가 살짝 생겼는데 이게 원래 그런건지 약간 시들시들 제일 먼저 사고 싶었던 게 라벤더였는데 여러가지로 사용처가 많을 거 같다. 스피아민트 껌 이름도 있듯이 그냥 이건 껌향기. 지유가 준 게 이거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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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텃밭 상황보고

4.14일 선거승리기념식수로 단촐하게 블루베리, 아삭이고추, 파프리카를 심었는데 4.14 5.31 이렇게 변했다. 분명히 왼쪽이 아삭이오이, 오른쪽이 파프리카라고 말 듣고 구입했는데 똑같은 파프리카로 자라고 있다. 어쩐지 심으면서도 둘이 너무 똑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파는 아줌마도 구분 못할 정도인가 -_-;; 아무튼 난 노랑파프리카를 원했으니 이게 그렇게 될 것인지는 또 두고봐야할 거 같다. 4.14 5.31 블루베리 앙상했던 가지에서는 잎들이 많이 나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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