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완료했습니다. 이제 서울 시민.
2006. 7. 25. 19:33ㆍ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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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방 정리하면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있는 중인데, 어쩜 물건들을 사면 살수록 살 것들이 더 늘어나고 있답니다. 사는 데 뭐가 그렇게 필요한 게 많은지 간장, 식초, 고추장 등등 기본적 양념들도 안 사서 아직 밥도 해먹지 못하고 계속 사 먹고 있어요. 생각했던 예산도 조금씩 넘어가고 있는데 빨리 안정됐으면 좋겠어요 @_@
어제 인터넷(집에서 쓰던 메가패스(vdsl 라이트)를 옮겨왔는데 다운로드 10M 나온답니다)이 처음 연결돼서 이제야 좀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8월 초에는 지금 쓰는 펜티엄 II에 Win Me에서 벗어나 초고속의 PC 세계로 들어가기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참고 있습니다.
엄마가 많이 서운해 하셔서 저도 좀 맘에 찡합니다. 기분도 좀 이상하구요. 요즘 매일 전화하고 있네요. 저 씩씩하게 잘 살아야죠. 새로운 곳에서 좋은 일만 신나는 일만 행복한 한 일만 있길. ^-^
뱀다리
조금만 더 정리하고 이곳 사진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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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크님한테 들었습니다. ㅋㅋ
서울 시민, 종로구민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ㅋㅋ
서울로 오신 기념으로 번개를!!!
하하 감사합니다^^ 소문도 빨라
히히 다시 축하해~ :D
고마워!~ 대신 이사 선물 빨리 줘~ㅋㅋ 필요한 게 넘 많아 ㅠ0ㅠ
앗.. 독립하신거군요!
축하드려요
히히^^ 감사합니당
대학로로 오셨군요. 처음 혼자 살려면 필요한 거 대따시 많아요. 밥도 얼른 해드시기를!!
이제 웬만큼 먹을 것도 다 사 놨습니당~
1300K (마일리지 있음 -_-
에서 골라봐~
벌써 가보셨수? 나도 가봐야하는데...
독립생활 마악 시작해서 필요한 건
1300k 같은데서 파는 물건들은 아닐지도 몰라.
거의 살림을 사고 크게 장을 보는 수준일걸.
전자렌지는 샀나 모르겠네.
어떻게 연락을..ㅋㅋ
to 지누 / 독립 겸 신혼 준비라고 할 수 있지.
전자렌지 아직 안샀엉~
우와~~ 대학로에서!!!!
(제가 살고싶었던 동네 중 한 곳!!!ㅎㅎ)
이사하신것도 축하드려요. ^^
저도 한달간 따로 나가서 살 일이 있었는데, 한달밖에 안되는데도 왜그리 필요한게 많던지.... 앞으로 계속 사실건데 필요한게 오죽 많겠어요. ^_^
새집에서 좋은 일만!!!!!
정말 이렇게 살 물건들이 많은지
집 구석에 필요한 물건들이 이렇게 많은건지 새삼 깨달았음
앗 어디로 이사를 오셨습니까? 광화문과 가까운 곳이면 점심때 회합이나 한번 하죠. 양자도 좋고 3자나 4자, 다자간 회합도 괜찮고...
이거 원 날이 더워서
며칠전에는 비만 그치기를 기다렸는지
이제는 좀 시원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_-;
다시한번 추카추카~..
이사 선물 뭐 필요해?.
문자로 찍었네~
오오~ 그대도 드디어 독립했구려!
근데 원룸같은 임대형을 얻은거 아니었어?
웬 싱크대 시트지에 화장실 작업까지???
뭐 어쨋거나... 살림 구비하느라 등골이 휘겠구만.^^
내가 혼자 살아봐서 잘 알지... 암...
내 한번 놀러가봐야 뭐뭐가 아쉬운 상황인지 알텐데.
아, 그리고 막상 필요할거 같은 물건인데
정작 사놓고나면 그다지 많이 안쓰는 물건이 많아.
그릇이나 침구류 등등 조심해서 사야할게 많지.
원래 처음 나의 로망인 원룸 풀 옵션 복층으로 가려고 했으나 거리상 대학로가 나을 것 같아서 관리비 없는 그냥 일반 방 2개짜리 집을 전세로 구했다네. 열흘 정도 지나고 나니 이제 좀 안정이 됨. 혼자 있는 게 아니라 둘이 같이 있으니깐 그래도 힘은 덜 드네^^
독립 겸 신혼 준비? 에... 또... 그러면 오히려 살림을 많이 안 갖추는게 나은데 말이지. 살림까지 다 사고 별 아쉬움없이 살면, 정작 나중에 신혼때는 영 재미가 없대거든. 음... 근데 첫 살림에 방 두개짜리면 너무 넓게 시작했는걸? 자고로 이사는 넓게는 가도 좁게는 못가는 법이거든. 앞으로 돈 많이 버셔야겠구랴~^^ 그나저나 뭘 사주나? 필요한게 뭐유? 진짜로 전자렌지 사줘?
에... 진짜로 전자렌지가 갖고 싶다고 하면... 기능이 많은 거보다 27리터 이상 널찍한게 더 좋고 (여기까지는 나 혼자라도 어떻게 사줄 수 있는데)... 오븐기능이 있으면 더 좋고 (이런 애들은 나 혼자는 좀 부담스러워서^^;;; )...
12평 전세라 여기서 방 2개라고 해 봐야..-_-;;;
오로지 MDF로 집안 가구를 채워놨다오;;
전자렌지 내가 봐 놨던 건 20L짜리
아무 기능없이 로터리 조작방식 제품이었는데..ㅋㅋ
다리미, 믹서기 아직 구입 다 안했으니
대우 20L C.R.S 전자레인지 KOR-63Y5IW
또는 동양매직 전자레인지 MWO-2015
필립스 쿠치나 HR-2870 믹서기
필립스 GC-3220 다리미
테팔 비테스 S BF612021
대진전자 선풍기 DJF-30
Muji 목제 거울 대형
프리저락 깔끔 냉동실세트
골라서 아무거나
욕심쟁이 샬..ㅋㅋ
옥상이 바로 붙어있는 2층집이라 요즘 방이 무지 더워 ㅠ)ㅠ
에어콘 사라고 할 때 살 걸 그랬나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선풍기 30배 전력이라니 차라리 선풍기 몇 대 더 돌리는 게 낫지..
날 조금 선선해 지면 꼭 놀러와~ 맛있는 거 해 줄께..ㅋㅋ
이제 나도 이런 얘길 할 수 있다니. ㅎㅎ
버튼식 말고 다이얼식 전자렌지를 봐두셨구만.^^
다이얼식이 차분하고 좋기는 하지. 오히려 더 싸고.
용량은 큰게 좋긴 한데(전자렌지 팝콘 튀기기도 좋고)
전기세 생각하면 작은게 더 좋긴 하겠다.
오케! 그럼 동양매직 전자렌지 내가 찜!!! ^^/
휴대폰 문자로 받을 주소를 찍어 보내주시게나~
지누양 ㅠ_ㅠ 고마워...아...감동...
전화할께^^
앗!!!
무사히 이사 완료하신 거 축하드려요. ^^
그나.. 어머니께서 많이 서운해하시는 모습에 맘이 울컥울컥거리죠?
저도 그랬어요. 냐하~ ^^
그러게. 엄마도 생각하면 서운하니깐 아예 생각을 안하신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더 서운하더라 ㅠ_ㅠ 아빠도 결혼 하고 나가지 왜 벌써 나가냐고 하시는데 뭐라 한 소리 하시더군. 요즘 하루에 한번씩 전화 드리고 있음^^
낼모레 갑자기 중국행이라 연락하기가 어렵겠어.
주문은 월요일에 인터파크로 했고, 지금 발송준비중이래.
배송할때 알아서 연락해주리라 믿는수밖에...
인터넷 사용은 문제없으니까 중국에서 문자 날려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