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이번 선거에서 '문국현' 찍을 겁니다

2007. 12. 10. 23:35Log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왕이면 될 사람을 뽑고 싶다구요?
- 대통령선거는 인기투표가 아닙니다. 로또두 아니구요. 남들이 뽑는다고 나도 뽑는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세우지 말고 그 시간에 각 후보의 정책에 후보들의 자질에 대해 더 고민하세요.

정권을 바꿔야한다구요?
- 한나라당은 우리에게 IMF를 준 당입니다. 또 되풀이하고 싶으십니까?
이제 사람의 희망인 미래를 향해 가야합니다.

후보가 부패해도 경제만 살리면 된다구요?
-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될 사람이 그 동안 살아온 길이 부패의 길밖에 모른다면 대통령이 된다고 그 버릇 고쳐질까요?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말라' 라고 하잖아요 왜 그럴까요. 다 끼리끼리 모인다고 부패한 후보 근처에는 다 그런 사람들만 모입니다. 대통령 자신도 부패한데 경제를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요? 경제가 더 썩어빠지겠죠.
시작부터 구린내가 나는 후보, 진짜 파면 얼마나 똥투성이겠습니까. BBK, 위장전입, 탈세 등 이런 후보가 대통령되면 정말 쪽팔려서 어떻게 삽니까. 왜 이걸 그냥 눈감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여론조사 수치를 보니 벌써 대통령이 정해진 거 같다구요?
- 이미 보수언론들은 언론사들의 성향에 따라 벌써 누군가를 대통령으로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보수 언론들이 노무현 정권을 얼마나 씹어댔습니까. 그러면 다음 대선에는 누구를 밀지 당연하지 않습니까? 이들은 미래에 대한 생각도 없습니다. 과거지향적이죠. 그러더니 여론조사 수치로 자신들이 미는 후보에게 유리하게 기사를 써서 대통령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미디어와 언론은 공정하지 않습니다. 조작중입니다. 우리는 절대 현혹되면 안됩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합니다.

심지어 떡검이란 말이 왜 나왔겠습니까.
- BBK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통 의문 투성입니다. 제대로 된 게 없습니다. 이명박의 부패는 한나라당 경선때도 자기네들끼리 씹어대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심지어 박근혜도 이명박 후보를 믿지 못하고 검찰의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그 정도로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이명박의 부패를 인지하고 있고 지금은 덮어주기, 쉬쉬하기, 뻥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에 돈으로 입이 막힌 떡검. 이 나라의 검찰을 믿지 않으면 누구를 믿냐구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부정과 부패가 뿌리 깊은 나라이며 지금 밝혀지고 있는 삼성 짓거리를 보면 이미 뻔하지 않습니까?  검사들한테도 검은 돈을 보냅니다. 장사하려면 사업하려면 어쩔 수 없다구요? 내 부모, 내 자식이 사업해야하는데 돈 갖다바치지 않으면 안된다면, 돈이 법을 이긴다면 이 나라에서 살고 싶으십니까? 현재 내 일이 아니라고 괜찮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을 수 있습니다. 이래서 대통령은 깨끗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창조한국당 기호 6번 문국현
이번 대선에 전 제가 존경할 만한 인격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 후보를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우리의 경제를 살려줄 수 있는, 500만 일자리를 만들, 중소기업을 살릴, 잭 월치도 인정한 경제 전문가입니다.
콘크리트 정치가 아닌 사람 중심의 정치를 할 사람입니다. 환경을 중요시하는 사람입니다.

찍을 사람 없다구요?
여론조사따위에 흔들리지 말고, 남들 뽑는다고 나도 따라 뽑지 말고
소신있게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선거를 합시다.
제발 과거의 악령에서 빠져나오십시오.

덧글

대학로에서 문후보를 만났습니다. 
전 처음으로 제가 지지하는 후보를 응원하러 나갔었죠.
그 날 누군가가 찍은 동영상.



그런데 바로 앞에서 사진찍고 있는 게 홍군
딱 걸렸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