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blr 계정 만들었습니다. 손 안의 블로그

2011. 1. 25. 20:22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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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세상에 살면서 점점 편해지는 기기들로 인하여
블로그에 긴 글을 쓰기 보다는 DSLR 사진을 찍기 보다는
트위터로 140자만 쓰게 되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는 세상이 되었네요.
그러다보니 홈페이지는 블로그로, 그리고 미니홈피로 한눈팔다가
결국 개인 블로그가 찬밥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생활패턴이 바뀌었으면 그에 바꾸어 살아야죠.
환경에 변화하는 게 인간이니깐.

해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보면 tumblr라는 사이트를 간혹 봤는데
그냥 블로그의 한 종류라고 생각했거든요.
오늘 좀 더 알아보니 미니블로그, 마이크로블로그라고 해서
트위터와 블로그의 중간단계라고 생각하면 되겠더군요.

아이폰으로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에 글쓰기가 좀 버거운데
tumblr는 아주 쉽고 간단하며 트위터와 연동되어
이미지, 동영상, 140자 이상의 긴글은 tumblr로
이하 짧은 글에 사람들과 소통하려면 트위터에
이렇게 상호보완을 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tumblr를 개설했습니다.

원래 이름을 926studio in my hand 라고 지을려고 했는데
아이폰 화면에서 글이 두 줄로 짤려서-_-;;
926studio mini까지로도 줄여봤다가 결국 그냥 m으로 붙였습니다.

스킨도 맘에 드는 것도 많고
상단부분에는 트위터 글이 같이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상단에 혹시 저 배너가 보이시나요?
누르시면 바로 tumblr사이트로 가구요.
제 트위터(@926studio)를 팔로잉하신 분들은 글 통해서도 금새 가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모바일에서도 화면이 이뻐요.

전 주로 사진을 올릴려고 해요.
화질은 좀 거지같지만 그래도 많은 아이폰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서 놀아볼랍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기 블로그는 언제든지 본점이기 때문에
글은 계속 쓸 거에요.

도망가지 마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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