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 셋째주 COVER VS COVER

2002. 10. 6. 00:57vs cover(200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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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상의 달에서 온 샬라르입니다.

1월 셋째주 COVER VS COVER (2002.1.15~1.22)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2002년이 시작한지 벌써 3주째 지나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주는 남정네 천하입니다 ^-^

1. 씨네21 ★★★
2. FILM 2.0 ★★
3. MOVIE WEEK ★
3. CINEBUS★

씨네21의 송승헌이 일단 눈에 띕니다. <일단 뛰어> 라는 영화에 캐스팅된 송승헌의 젊고 쾌활한 모습+동적인 포즈를 밝은 모노톤으로 잡아내고 거기다가 타이포 칼라를 핑크색으로 지정하여 어느 잡지보다 눈에 화악~ 듭니다. 세련된 맛이 있습니다. 맛이 (^-^)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FILM 2.0의 <나쁜 남자> 조재현입니다. <피아노>로 일약 스타성을 인정받게 된 조재현의 영화 <나쁜 남자>는 개봉되자마자 김기덕 보다는 조재현의 영화로 더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국 13만이 들어왔다죠.. 김기덕 영화로는, 조재현 영화로는 정말 최고의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_-;; 주변에 본 사람에 의하면 완성도는 높다고 하네요. (<친구>보다 낫다라는 얘기까지 들었음) 인상적인 조재현의 연기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여성에 대한 뒤틀린 감독의 시선은 여전히 입방아 대상입니다. 표지도 <나쁜 남자>의 어둡고 그림자진 이미지를 잘 살리고 있습니다.

MOVIE WEEK 의 이성재. 개인적으로 <공공의 적>을 왕!!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우석 감독이 코믹과 시사를 적절히 섞어 우리 시대를 잘 꼬집어 내었다고 하는데 거기다가 이성재, 설경구라는 선 굵은 연기파 두 사람이 뭉쳤으니 그 연기대결도 볼만하겠지요(마치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의 <히트>를 연상시키는;;) 그런데 표지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칼라가 말이죠.. 성탄절을 연상시킵니다-_-;;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CINEBUS는 난데없이 실베스타 스텔론을 표지로 내세웠습니다. "나는 람보가 그동안 뭐하고 지냈는지 알고 싶다." 라는 커버스토리가 눈에 띄는군요;; 아이..난 별로 궁금하지 않은데;;;



뱀다리

사진지원
씨네21 표지 콩나물님( http://www.namulaa.pe.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