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 첫째주 COVER VS COVER

2002. 10. 9. 01:30vs cover(200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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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상의 달에서 온 샬라르입니다.

10월 첫째주 COVER VS COVER (2002.10.7~10.14)

정말 오랜만에 컴백한 커버 대 커버입니다. 여러분 잘 지내셨느지요 ^^ 너무 오랜만이라 감을 좀 잊어버린 듯 합니다. 다소 어색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려니 하십시요..

1. 씨네21 ★★★
2. MOVIE WEEK ★★
2. FILM 2.0 ★★
4. CINEBUS★

이번주는 씨네21의 전지현이 가장 돋보입니다. <4인용 식탁>이라는 영화를 새롭게 준비하는 그녀는 이번에 혼령을 보는 주부로 등장해서 박신양과 함께 스릴러를 찍는다고 합니다. 청순한 긴 머리, 그리고 가늘고 긴 팔로 잡은 포즈가 예술이군요. 정말이지 점점 다듬어지는 듯한 느낌의 전지현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분위기만큼 연기도 성장해야할텐데...

다음은  무비위크와 필름 2.0을 둘다 순위로 올려놓아봅니다. 무비위크는 <내사랑 팥쥐>에서 김재원보다 더 많은 이목을 끈 김래원이 커버로 등장했습니다. 이번에 2424라는 영화에 출연한다죠? 이 친구 역시 순수했던 지난 아역시절을 지나 지금은 한창 젊음이 영글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팔쥐때는 키무라를 너무 닮아서 래원이가 언제 저렇게 멋지게 변했지..라는 생각까지 했답니다. (상대적으로 재원이의 양복이 너무 안어울려서-_-;; 별은 내가슴에의 차인표꼴 난듯한 느낌)

그리고 필름 2.0은 <굳세어라, 금순아>의 금순이 배두나입니다. 사진 느낌은 깔끔하니 배두나스러운 시원시원함이 담겨진 듯 합니다. 영화 자체는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홍보와 예고편만으로는 사실상 끌리는 영화는 아닙니다. 영화 선택에 있어서 배두나의 영화고르는 솜씨는 다들 손을 내저을 정도로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이죠. 특히나 학생티가 아직도 흐르는 배두나에게 아줌마라는 타이틀을 달기에는 너무 어색합니다. 거기다가 배구선수라니-_-;;

마지막..씨네버스. <로드무비>의 두 주인공 황정민과 정찬이 나왔는데.. 나온건 좋았는데 얼굴이 왜 이렇게 뻘겇게 나왔는지.. 그다지 좋은 컷은 아닌 듯 싶습니다. 영화 포스터처럼 모노톤으로 가거나 아니면 동성애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컨셉으로 가도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랜만에 쓰려니 ^^a 긁적..어색해~ 키키



뱀다리

씨네21 커버는 정worry님께서 지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