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 넷째주 COVER VS COVER

2002. 11. 4. 17:08vs cover(200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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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상의 달에서 온 샬라르입니다.

10월 넷째주 COVER VS COVER (2002.10.29~11.4)

씨네버스 표지가 늦게 업데이트 되는 바람에 커버 대 커버도 덩달아 늦어졌습니다. mizfine님 씨네21 지원해주시고 언제 올라오나 궁금해하셨을텐데^^;; 죄송..

1. CINEBUS ★★★
1. 씨네21 ★★★
3. MOVIE WEEK ★★☆
4. FILM 2.0 ★★


이번주는 성적이 좋습니다. 사진들이 평이하니 다 마음에 듭니다요^^ 특히 무비위크의 겨우 흰색 바탕에 분홍색 타이포 칼라가 너무 이쁩니다. 예전에 이나영이 커버로 나왔을떄도 그 느낌이 너무 좋았었는데, 이번에는 김윤진의 섹시함으로 밀고가고 있는 <밀애>홍보전략과 합쳐져서 상큼하면서도 살짝 섹시한 ..그런 느낌입니다.

역시 씨네버스는 김윤진이 파트너 이종원과 함께 나왔습니다. <밀애>는 사회성 짙은 영화를 만들던 변영주 감독의 첫 상업영화라는 점에서 많이 주목받고 있는데 기사에 의하면 남자관객와 여자관객들의 반응이 제각각이라고^^ 뭐랄까 여성의 눈으로 여성을 아주 잘 이해한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씨네버스 표지는 야한 컨셉보다는 싱그러운 화합, 즐거움이 더 많이 들어있는데 자연스런 둘의 포즈와 표정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씨네21의 김선아. <몽정기>라는 한국판 아메리칸 파이 류의 영화에 섹시한 여선생님으로 등장한다고 하지요. 사실 김선아는 아직까지 연기력이나 경력이나 너무 모자라는 배우입니다. 별로 발전되는 모습도 없고-_-;; 그러거보니 <예스터데이>에서 망했던 두 배우 김윤진과 김선아가 이번에 동시에 재도전을 하는군요. 둘다 섹시함을 화두에 두고..

다시 표지로 돌아가서 씨네21의 김선아의 느낌은 가죽 드레스에 녹색의 바탕을 깔아서 도도하면서도 강한 여성미를 느끼게 합니다. 영화와는 그다지 컨셉이 맞지는 않지만 사진 자체로는 좋습니다. 제가 <몽정기> 컨셉으로 김선아를 찍었다면 포스터 이미지.. 비너스 이미지였죠. 조개 안에서 나오는 그 비너스 이미지로 약간 코믹하게 찍었을거 같네요^^


마지막 여자들에 눌려 약간 밀리는 듯한 느낌의 박중훈이 커버로 나온 필름 2.0입니다. 박중훈은 <찰리의 진실>이란 영화로 헐리우드 출사표를 던졌고 미국 현지에서 개봉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시사회때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박중훈을 많이 지목했지만 이 영화 자체가 리메이크한 영화인지라 이래저래 말도 많고..호평과 악평이 엇갈린다고..

개인적으로 박중훈을 좋아하는데^^ 잘 됐으면 좋겠네요.


뱀다리

이번주는 씨네21은 mizfine님께서 지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