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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 단상
제20대 대통령선거 특집홈페이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안내 www.nec.go.kr 제20대 대통령 선거일 선거일 투표 2022년 3월 9일 수요일 일반 유권자 : 오전 6시~오후 6시 코로나19 확진 격리 유권자 : 오후 6시~오후 7시 30분 사전투표 3월 4일(금)~5일(토) 오전 6시~오후 6시 시민의 눈 활동을 2번 했는데 올해는 다음 날 출근해야 돼서 개표참관인 참가는 쉽지 않을 거 같다. 코로나 때문에 투표시간도 1시간 30분이나 뒤로 밀렸으니 아마 개표 완료 시간도 같이 밀릴 듯. 여론 조사도 박빙이니 한 표 한 표가 중요할 터인데. 3월 10일부터 검찰공화국을 맞이한다면 정말 끔찍하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고 싶다. 5년동안 문프가 적폐, 코로나와 싸우며 ..
2022.02.17 -
2022년 미라클 모닝, 모닝 페이지, 불렛 저널, 감사일기
2022년 설맞이 로그. 지난 추석 이후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일을 맡아 최선을 다했다. 작은 결과와 작은 꽃을 피웠지만 나의 안일한 건강 관리는 또다시 근골계질환을 발생시켰다 남은 삶, 행복한 생존을 위해 = 목적이다. 올해는 무조건 근육몸 만들기가 1순위 = 목표이다. 연초마다 다짐과 계획을 세웠지만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많은 날들. 그러나 올해는 달랐다. 유튜브의 알고리즘 신공이 나를 이끌었다. 미라클 모닝, 모닝 페이지, 불렛 저널, 감사일기 그리고 『아티스트 웨이』 ,『마지막 몰입』 다양한 불렛 저널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5xycS8agV5k 이미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홍 감독은 남이 말하는 자기 계발은 쓸모없다고 하지만, 좋은 게 있으면 습득해서 내 맞춤형 자기..
2022.02.03 -
추석연휴는 계획짜는 샬위크로
2020년 9월 29일 샬의 LOG. 오전 용산구청에서 세금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인사동 촬영 현장에 도움을 주러 갔다. 홍 감독은 2년 전부터 영화를 하겠다며 공연일을 줄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올여름 첫 감독 데뷔작으로 독립 장편영화를 찍었다. 지금은 열심히 사 모은 카메라 장비로 영상 일을 하고 있다. 오늘 일도 그중 하나다. 영상 바닥이 또 다른 3D업종이라고 하는데 홍 감독은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촬영을 하는 지금도, 밤새 편집을 하던 어젯밤도. 참 부러운 인간이다. 언제나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끝까지 하고야 마는 저 사람. 근성 하나는 본받고 싶다. 나란 인간은 뭔가 해내고자 하는 집요함이 그다지 없는데 왜 일까. 간절함의 차이인가. 삶의 방식이 다른 건가. 내일부터 추석 연휴이다. 올해는 코..
2020.09.29 -
life goes on
2020년 9월 28일 샬의 LOG. 올해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시작했고 월급은 1/3로 줄었다. 사업은 다 엎어지고 협의된 축제도 다 취소됐다. 입찰 사업도 계속 고배를 마시고 지원사업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이전에 계획됐던 이사를 그대로 진행했고, 너무나도 많은 우여곡절 끝에 이사를 2번이나 하고서야 겨우 이삿짐을 풀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집 공사는 덜 끝났고 방 하나는 공연 짐으로 발을 디딜 수가 없을 정도다.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연속해서 생기고 한 푼 두 푼 모아놨던 돈들은 써 보지도 못하고 뭉텅뭉텅 내 손을 떠나갔다. 하지만 좋은 점도 있다. 햇빛을 맞으며 기상을 하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하얗고 하얀 집은 아..
2020.09.28 -
내가 좋아했던 이유
중학교 때 음악방송 PD를 꿈꿔왔고, 대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패션쇼 PD가 되겠다고 이벤트 학원을 다니고, 사회에 나와서 디자인을 하며 공연을 만들고, 40대가 넘어 다양한 기획서를 쓰는 사람이 되었고, 지금은 라이브 방송 중계 관련해서 사업을 구상 중이다. 오늘 새벽 4시 갑자기 눈이 떠지더니 잠이 오지 않았다. 멀뚱멀뚱 생각에 잠긴 새벽녘.그런데 생방송 중계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떠올리다 갑자기 내가 좋아했고, 하고 싶어 했던 일들에서 뭔가 패턴이 읽혔다. 영화보다는 오스카 시상식이 좋았고, 뮤직비디오보다는 방송국 연말 음악방송이 좋았고, 대본을 읽기보다는 극장에서 리허설 보는 게 더 신이 났다. 지금은 중계 화면을 보며 큐 주는 내 모습을 상상하니 살짝 설렌다.그렇다. 나는 연출된 현장이 좋은..
2020.03.17 -
다시 티스토리로 컴백
2016년 12월 19일 티스토리 일부 기능 종료 사전 안내(트랙백, 데이터 백업, BlogAPI) 공지를 받고 더 이상 백업을 못하겠구나 싶어 웹호스팅 신청하고 워드프레스로 이사 갔었는데... 4년 만에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왜냐고? 1. 워드프레스가 너무 무겁고 UI가 복잡해서 접근도가 떨어짐 2. SNS의 다양화로 블로그를 거의 사용하지 않음 3. 매년 들어가는 호스팅비 4. 페이스북은 글 찾기가 너무 힘듦 5. 글쓰기 연습 필요성 각성 6. 티스토리 스킨이 꽤 맘에 듬 이러한 이유로 여차여차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블로그를 재정비하면서 예전 글들을 읽는데 치기 어린 듯 약간 붕붕 뜬 내 어린 시절의 모습이 보였다. 거기다가 지금과는 반대되는 정치색 글은 낯 뜨겁기까지 했다. 내가 저런 생각으로..
2020.03.12 -
2017 올해의 앵두
올해의 앵두 @옥상텃밭
2020.03.12 -
공자 흡수성병변
2018년 10월 26일 세 번째 치과 수술이였다. 2년 만에 남은 3개의 어금니와 앞니 1개마저 녹아버려 이제 송곳니와 앞니를 제외하곤 전체 발치한 고양이가 되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150여만 원의 검사&수술비가 빠져나갔다. 택시에서 고래고래 울어대던 공자는 마취가 풀려서도 목청 자랑. 집에 와서는 글썽이는 눈동자로 억울한 표정을 짓는다. 비 오는 아침부터 서두르는 바람에 피곤하다. 사람이라도 건강해야지. 아프지 말아야지. #흡수성병변 #치아녹는병 #원인불명 #치료방법은발치뿐 #어마무시수술비에기절
2020.03.12 -
2018년 무술년 새해
참 세월이 빠르다. 작년 웹디자인 바닥을 떠야겠다고 마음 먹고 2017년 반년동안 문화기반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과정을 들었고, 2017 서울시민예술대학 마을극장 무대학교를 통해 무대디자인, 음향, 조명을 살짝 배우고, 축제모니터링요원과 아르코극장 관객리포터 등 각종 문화예술 분야의 모니터링을 했다. 수입은 줄었지만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고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나를 돌아보고 나에 대해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 결론은 창작이었다. 그 동안 채워지지 않은 그 무언가는 수동적인 창작이 아닌 능동적인 창작을 원했으며 나 스스로 내 것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나의 창작물을 만드는 것었다. 그 방향성은 전통 문화의 재해석과 계승, 그리고 현대에 맞게 문화를 디자인하는 일. 홍감독 취향 덕분에 가..
2020.03.11 -
제19대 대선. 개표참관인(FEAT.시민의 눈)
어제 저녁 8시, 광화문에서 기쁨의 순간을 만끽하지는 못했지만, 개표장에 들어오는 투표함을 맞이하는 가슴 설레는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왜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지 실감 났습니다. 보호를 받으며 들어오는 투표함 하나하나, 열린 투표함 속에 들어있던 한 표 한 표가 뭉클했습니다. 한 표가 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이 투표지를 통해 외치는 게 들립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가슴으로 확 와 닿습니다. 광장 위에 모인 사람들이 개표장에 모두 모여있는 게 느껴집니다. 이게 민주주의구나. 경이롭습니다. 새벽 3시까지 개표한 결과 투표 중 얘기되었던 줄 간격 없는 투표지는 없었습니다. 에서 주장하던 분류기 혼표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미분류표가 나오긴 했지만, 기계의 민감도에 따라 넣을 때마다 다르..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