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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계사년 새해
2013년 계사년 뱀의 해가 열렸습니다. 이제 점점 해 넘어가는 것도 실감나지 않고 무덤덤해집니다. 하지만 숫자가 바뀐 만큼 마음을 다시 한번 다져봅니다. 올해 제 키워드는 건강, 운동, 디자인, 여행. 계획한 바 모두 이뤄내지 못할 걸 이미 알고 있지만, 매일이 매월이 1월 1일이라 생각하고 초심 잃지 않고 살아가렵니다. 사진은 지난 12월에 마카오 Wynn 호텔의 용쇼와 번영의 나무 쇼를 한 천장에 있던 12간지 중 뱀의 모습입니다. 멋집니다. 올 한해도 꿈틀꿈틀.
2013.01.01 -
투표인증
투표하고 왔습니다. 오전 11시였는데 지난 총선보다 확실히 사람이 많습니다. 투표율도 좋습니다. 희망을 안고 투표 인증샷 올립니다. 장기하의 노래 불러봅니다 "달이 차오른다 가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12.19 -
내일 투표소에서 만나겠습니다.
이명박 5년동안 불행한 대한민국에서 살았습니다.국민이 울고 있습니다.국토가 울부짖고 있습니다.그리고는 기가차게도 친일 독재 유신의 딸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왔습니다.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제발 이겨주세요.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내일 투표소에서 만나겠습니다.
2012.12.18 -
나꼼수 마지막회
자신을 희생하며 여기까지 달려 온 네 사람. 한 사람은 감옥에 남은 셋은 사찰을 당하면서도 꿋꿋이 정치공작을 대응하며 우리들에게 정보를 나눠주었다. 오늘 마지막회. 내일 정권교체를 그들에게 선물로 안겨주고 싶다. 나는 꼼수다 마지막회 김어준: "자, 미래를 위해서. 무엇보다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투표를 해주십시오. 그리고 알고있는 모두에게, 이번만은 꼭 투표하라고 전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저희 넷을 위해서 투표해 주십시오.
2012.12.18 -
냉장고 위 공자
캣타워가 없으니 냉장고라도.
2012.11.30 -
낮잠자는 공자
겨울 햇볕에 낮잠자는 공자.
2012.11.29 -
워드프레스에서 티스토리로 이전
아무래도 점점 사용도가 떨어지는 블로그의 원인이 워드프레스에도 있는 듯 싶어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전합니다. 내년 2월에 끝나는 웹호스팅도 이제 그만 받기로. 2013년을 맞이하며 12월 한달동안 쓸고 닦고 주변 정리를 해야겠네요. 온오프 집안정리. 단순하게 살자. 좀.
2012.11.29 -
1년 전 제주도
작년 이 맘때 제주도 여행이 생각난다. 올해 남은 한달, 어디든 떠날 수 있을까. 발목의 족쇄를 끊고 싶다. 구름 걸린 한라산 이번에는 눈꽃 핀 한라산을 욕하며 올라갈까
2012.11.29 -
태풍맞이 창문에 X자로 테잎질.
태풍맞이 창문에 X자로 테잎질. 이 정도면 Mr.X는 10번도 더 부르겠네.
2012.08.29 -
더위먹은 공자와 휴가보내기
그제부터 구토와 설사, 식사거부로 인한 탈수로 병원을 세 번이나 갔다. 원인을 몰라 피검사, 엑스레이, 소변검사에 주사를 여러방 맞고 수액까지 맞았다. 밤 11시 못다맞은 수액을 집에서 맞다가 바늘 갈아끼고 바늘 빠지고 한밤에 난리 부르스. 오늘 새벽 먹은 물과 음식 다 토한 뒤부터 조금 좋아지기 시작했다. 한두번 병원을 더 가야할 거 같지만 지금 상태로는 토하지만 않는다면 조금씩 식사량을 조절하면서 먹으면 기력을 찾을 수 있을 거 같다. 매일 집안 온도가 34도까지 올라가면서 견디기가 힘들었겠지. 한식구가 된 공자가 이렇게 된 마당에 뒤늦게 에어컨 고민을 하기도 하고. 제대로 알아주지 못하고 방치함에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다행이다. 둘 다 이번 주까지 휴가라서 집에서 쉬고 있으니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201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