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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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즉흥잼 후기 @해빛
제가 속해있는 별별창작소와 온앤온프 무용단, 에오시무용단, 솔문이 주최, 주관하는 오픈즉흥잼. 제가 여러번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은 살짜쿵 아실 겁니다. 3월부터 시작했으니 7월로 벌써 4번째 열리는 즉흥잼입니다. C! Here 프로그램을 통해 안국역 1번 출구 HABIT 4층에서 6시부터 몸풀고 6시 30분부터 온앤오프 무용단의 한창호 대표의 가이드로 즉흥잼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공간을 느끼며 자유롭게 걷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에게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한사람씩 짝을 지어 파트너를 이룹니다. 파트너 중 한 사람이 눈을 감고 걸으면 다른 한 사람이 뒤에서 안내를 합니다. 서로를 믿으며 눈을 감고 걷는 아슬아슬 스릴있습니다. 그리고 그 파트너와 몸을 대고 서로를 느낍니다. 그러다가 다른 ..
2011.07.06 -
오래된 성벽따라 걷기 혜화~인사동까지
아래 포스팅 된 조선일보 기사 [주말걷기] 중 '오래된 성벽따라 걷기'를 오늘 따라가봤다. 우리 집은 연건동. 이화동 사거리부터 걸어서 혜화역부터 시작했다. 원래 제시했던 길과는 로꾸거~거꾸로~ 헤화역~서울과학고~서울성곽~삼청공원~삼청동~안국동~인사동 혜화역에서 혜화동 사거리로 걸어서 올림픽기념 체육관 윗쪽에 있는 서울 과학고에 도착. 여기서부터는 처음 가는 길. 이런 곳이 있었나 싶었다. 그리고는 서울 성곽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고 위의 사진처럼 나무와 성곽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다. 서울 시내가 점점 한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땀은 구슬처럼 계속 흘러내렸다. 그러나 올라가는 길은 지루하지 않고 층계가 있다가 그냥 흙길이 있다가 다양해서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다. 어느 덧 종로와 대학로가 멀리 보이고 옆으로는..
2007.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