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만에 컴백
1월에 포스팅하고 5월이 되어서야 처음 글을 쓴다. 2007년 봄 내게는 뮤지컬 하나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힘들기도 했고 즐겁기도 했고 가슴 벅차기도 했다. 나 스스로 모두 기록할 수 없을 정도로 뮤지컬은 이번 주 토요일에 끝이 난다. 한달 전만해도 공연을 왜 이렇게 길게 잡았을까 생각을 한 적도 있었는데 막상 막공이 다가오니 아쉽고 서운하고 그렇다. 지금은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보다는 그 동안 겪은 값진 경험을 안고 다시 내게로 돌아오는 중이다. 그리고 블로그에 새로운 스킨을 입히고 또 다른 시작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직 뮤지컬 을 못 보신 분들 5월 5일 끝나니 이번 주 서두르세요. 뱀다리 요즘 읽고 있는 책 트와일라 타프의 창작자들, 특히 너무나 크리에이티브한 홍감독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