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화이트 크랙이 생겼어요. 젠장.
어제 받은 아이폰 동기화만 하고 아직 개통도 안됐어요 예약해 놓고 내가 쫓아다니며 개통 해달라고 사정하며 통화중 전화기에 매달려 있었어요. 어젯밤에는 주소록 옮기다가 속알 터지는 줄 알았어요. 아웃룩 익스프레스로 하다가 미칠 뻔 했구요. 다시 깐 아웃룩으로도 실패했어요. 구글로 바꿔서 했다가 그것도 그룹이 안되서 짜증났어요. 3시간 동안 씨름하다가 새벽에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화이트 크랙이 생겼어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전 진동버튼만 건들였을 뿐인데. 건들면 건들수록 조각이 떨어져나가요. 114에 전화하니 일단 프라자로 가래요 도대체 뭘하는지 모르겠어요. 프라자 전화번호도 가르쳐 주지 않아요. 나 보고 차비, 시간 다 써 가며 몸빵하래요. 갔다와서 다시 쓸께요. 정말 시베리아..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