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선릉으로 사무실을 며칠전에 새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이 새로 지은 건물인데다가 저희가 들어간 사무실도 새로 인테리어를 했더군요. 냄새가 덜 빠진 상태에서 사람들을 공기청정기로 쓰려는지 첫 날 사무실에 들어가니 숨이 턱! 냄새가 장난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5분 뒤에 바로 속이 미식거리더니 머리가 아팠습니다. 집에 가서는 밤새 머리가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었죠. 요즘은 이상하게 건물에 활짝 열 수 있도록 창문을 만들지 않아요. 둘째날은 그나마 있던 작은 창문을 열어놓고 아예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첫 날 보다는 머리 아픈 건 좀 괜찮아졌지만 밖에 나갔다가 다시 사무실에 들어오면 오우..냄새가 -_-;;; 그리고 더 이상한 건 자꾸 노출된 몸 이곳 저곳이 누가 바늘..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