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새벽 12:00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
9월 26일 새벽 12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불이 꺼지면서 생일축하 노래와 함께 녀석들이 쳐들어왔다. 깜짝 놀라 감동하며 케익의 불을 끄고 어쩔 줄 몰라 입이 찢어졌다. 맥주먹고 얘기하다 새벽에 모두 돌아가고 지금 겨우겨우 일어나 생각하니 마치 꿈 같다. 아, 다행 선물받은 귀걸이와 모자, 그리고 신라면을 기념으로 사진에 담아놨어! 폴라로이드 기념 설정사진과 단체 셀프사진을 보니 이제서야 좀 실감이 난다 대학로에 집이 있으니 이런 깜짝쇼도 받아보네. ^^ 앞으로 더 재미있는 일이 생길 듯한 기분 좋음. 윤아,종철,상진 너무 고마워! 그리고 어제 정말 갖고 싶었던 이터널 선샤인 DVD를 준 워리양도 너무너무 고맙다!! 2006년 난 다시 태어나는 것 같다.
200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