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의 투신자살 소식

2003. 4. 2. 09:29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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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의 투신자살 소식.
만우절과 겹쳐서 더더욱 믿기 싫었던..
충격이다..

그의 유서는 아직까지 공식발표 되지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다 가지각색-_-

"친구들에게 감사해요, 마리 교수님(장국영의 정신과 주치의) 고마워요. 1년 동안 힘드셨죠. 고마워요. 탕(연인), 고마워요. 가족들, 그리고 페이 누나(선티엔샤, 배우 겸 코미디언). 나는 평생 나쁜 일을 안 했어요, 그런데 왜 이렇죠?"

굿데이

한 명의 20대 청년을 알게 됐는데 그와 당당(唐唐) 두 사람 가운데 누굴선택해야 좋을 지 몰라 너무 괴롭다. 그래서 자살해야겠다.
(認識一位二十多歲年,在他與 “唐唐”間不知道如何選擇才好,十分困難,所以要自殺)

일간스포츠


感情所困 無心戀愛世
감정이 피곤해 세상을 사랑할 마음이 없다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그의 죽음으로 같이 우울한 분들께 모노노케히메에서의 한마디를 남기고 싶다.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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