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도 선거도 관심없던 내가 바라는 대통령
최근 선거를 앞두고 온갖 매스컴에서는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이다. (며칠 전 만해도 신정아 문제로 좀 뒤로 밀려있긴 했지만) 온라인상에서도 왈가왈부 이야기가 많고, 특히 화제를 몰고 다니는 모 후보에 대해서도 또, 이해할 수 없는 네티즌 언론 탄압이 되어버린 선거법에 대해서도, 특정 후보를 감싸고 도는 언론에 대해서도 벌써 구린 선거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나는 지난번 선거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386세대, 노사모가 난리를 치고 이회창 후보가 아들내미 병역비리로 난리를 쳐도 관심이 없었다. 특히 노사모는 왠지 모를 이념적 데모 세대를 떠올리게 해서 거부감이 있었고, 병역비리는 후보의 도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고.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누구를 찍었는지도 기억이 안 날 정도다. ..
2007.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