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잭 스패로우는 영영 만날 수 없는 걸까...ㅠ_ㅠ
캐러비안의 해적 3 명동 CGV 조니 뎁을 다시 본 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영화 자막이 마지막 올라갈 때까지 기다린 사람에게만 보여주는 10년 뒤 에피소드. (그냥 나간 사람들 약 오르지???) 생각해 보니 1-3편 중에서 2편이 가장 재미있었다. (그러고보니 터미네이터도 2편이 제일 재미있듯이) 적도 아군도 누가 누군지 모르겠고 서로가 서로에게 뒷통수치고 그러면서도 친구하는 게 바로 해적의 세계인가.그나저나 스완의 그 아시아풍 의상은 정말 안 어울리더라. 좀 이쁘게 만들어주지... 뱀다리 이제 잭 스패로우는 영영 만날 수 없는 걸까...ㅠ_ㅠ 그 게딱지들은 도대체 왜 나온 건지..뭔가 할 줄 알았다구.
200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