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지하철 1호선 보고 조승우군에게 꽂힌 뒤
검색하다가 찾은 글 2002년 10월 내가 학전에서 조승우가 출연했던 뮤지컬 공연을 보고 그에게 꽂혀서 인터넷을 마구 뒤지다가 공연 마지막 날 조군이 쓴 글, 그리고 그 밑에 답글을 달았던 기억. 그 때만해도 조군의 공식 팬페이지를 만들어줄까 생각도 했었는데 찾아보니 운영은 잘 안되지만 대문만 걸어있는 공식 홈페이지가 있어서 그만 뒀던 기억이.. 최근까지만해도 관심있게 봐 줬건만, 조군이 혜정양과 커플이 된 이후로 몸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면서부터 점점 식어만 가는 애정. 누가 지금의 조승우처럼 될 줄 알았던가. 겨우 3년 조금 넘은 이 시점에서 말이다.
200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