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1월 셋째주 COVER VS COVER

2002. 10. 6. 00:53vs cover(200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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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상의 달에서 온 샬라르입니다.

11월 셋째주 COVER VS COVER (2001.11.13~11.20)

1. 씨네21 ★★★
1. CINEBUS★★★
3. FILM 2.0 ★

이번주는 씨네21에서 마치 물랑루즈의 니콜키드만 같은 화장으로 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는 <흑수선>의 이미연입니다. (정말 그녀의 지지도는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러고보니 각 잡지별로 한번씩 이미연을 표지로 세웠네요. 대단대단..@_@ 그러나 반복되는 그녀의 얼굴이 지겹지 않는 이유는... 변신이 화려합니다)

그리고 CINEBUS와 FILM 2.0은 <와니와 준하>를 표지로.. FILM 2.0이 이번주도 약간 파격을 내세워 그동안의 표지구도(인물 클로우즈업)를 깨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에 비하면 아주 약하네요. 카피문구도, 하단의 사진도 둘다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FILM 2.0의 와니와 준하(김희선+주진모) 보다는 CINEBUS의 김희선이 더 눈길이 가지 않습니까?

전 어제 <와니와 준하> 시사회를 갔다왔었는데요. 건조한 무표정의 김희선에게서 .. 야는 정말 얼굴만 이쁘지 연기는 황이구나. 발전이 없네.. 라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했답니다. 매스컴에서 누드사진 파동 이후로 조신해졌다느니, 사람이 달라졌다느니 뭐 그렇게 얘기를 하지만 결정적으로 첫사랑에 가슴설레고 가슴아파하고.. 감성적인 면이 더 있어야할 부분에서 단 한 표정으로 일관하는 그녀는 답답하기만 하더군요. 영화 전체적으로 흐르는 색감이나 애니메이션은 참 좋았는데..

아.. 장동건이 표지로 나온 movie week라는 잡지.. 홈페이지는 오픈했으나 아직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모양입니다. 첫호 표지로써는 좀 밋밋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사서 보지 않아 내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표지만 봐서는 사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네요. -_-;; 이것도 지원해 주실 분 계신가요..


뱀다리

이번주도 씨네21표지를 콩나물님께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보아하니 아띠발닷컴에서도 영화잡지 씹는 코너가 생겼더군요. 경쟁자인가.. 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