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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무릎이 부었어
오랜만에 살아있다고 표시함. 오늘 아침에 운동을 무리하게 했는지 갑자기 오른쪽 무릎이 부어올랐다. 아무래도 인대가 늘어난 거 같았다. 딱히 다칠만한 그 어떤 순간도 없었는데-_-; 그래서 지금 얼음으로 찜질하고 안티프라민 바르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고 있다. 이제 장마도 슬슬 사라지고 찜통 더위만 남았구나. (하지만 인천은 아직 바람이 세게 분다) 세상이 흉흉한데 앞으로는 기분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 나름대로 장마 습기 방지한답시고 실리카겔로 도배를 한 통에 넣었던 카메라도 슬슬 먼지를 털어야겠다. 지난 주의 부진을 이번 주는 만회하려나.
2004.07.19 -
너무 이쁜 고양이 그릇
정월양이나 지누양, 초은님이 눈을 반짝이며 침을 흘릴만한 제품. 오늘 1300k에서 날아온 뉴스레터에 있던 고양이 관련 상품. 나마저도 너무 이뻐 사고 싶은 충동을...근데 가격이 만만치 않당. yahomay는 내 모니터 위에서 날 쳐다보는 키키의 고양이 찌찌같이 생겼네. 부뚜막 고양이의 브랜드 bootoo와 yahomay. 100%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두명의 작가가 고양이와 도예공방에서 함께 지내면서 그릇을 만든다고. 더 자세한 건 http://www.1300k.com
2004.07.14 -
배드민턴 5일째
이제 5일째에 접어드는 배드민턴치기. 그 동안 계속 안티프라민하고 파스를 바르며 하루종일 근육통에 시달렸다. 그런데 웃긴 게 코트에 들어가면 하나도 아프지 않다는거다. 집에 가면 몸이 너무나 무거워 픽~ 쓰러지는데 말이다-_-;; 신기하다. 여기저기 아픈 배우가 무대에 서면 펄펄나는 그런 원리인듯 싶다. 후후. 근육통이 점점 사그라들면서 이제는 손에 발에 물집이 잡히기 시작했다. 내가 쓰는 라켓이 무겁고 줄이 늘어졌다며 10-20만원대 좋은 라켓을 권하는 아저씨들. 그러나 비싼 걸 쓰기에는 아직;;; 한시간 뛰고 나면 정말 옷이 펑~ 젖어버린다. 숨도 헐떡거리고. 정말이지 체력소모가 대단한 운동. 손목 스냅이 중요하다는데 아직 그게 안나온다. 운동은 모든지 자세가 중요해~~~ 빨리 익혀야지.
2004.07.12 -
나와 닮은 스타 찾기 사이트 입력 후
나와 닮은 스타 찾기 사이트 입력 후 료코와 줄리아 로버츠와 저건 누구? Athena chu? 찾아보니 서유기에 나왔던 주인이란 배우군.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난 아주 동양적으로 나왔네. 크크 그럼 심심풀이 남자 버젼 괜히 했다-_-; 출처 http://www.gabitus.com/eng/analogia/2.html 天體觀測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http://color.egloos.com/574426
2004.07.08 -
배드민턴을 시작합니다.
엉치하고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 왈, 원래 관절이 좀 안 좋긴 한데 특별히 이상이 있진 않다며 아마도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저한테는 수영, 요가, 자전거 타기보다는 배드민턴, 탁구쪽이 오히려 맞는다며 파워풀한 운동을 권하시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가끔 재미없는 헬스나 자전거타기를 억지로 겨우겨우 하고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에 '아.. 운동도 자신한테 맞는 게 따로 있구나' 싶었습니다. 전 워낙 공놀이같은 게임류 운동을 좋아했던지라 (학창시절 피구, 발야구, 탁구, 400계주 등 굉장한 승부욕에 불타올랐죠) 항상 그런 운동을 마음속으로 그리워했죠. 하지만 학교를 떠나고 나서는 거의 해 본 적이 없군요. 그래서 용기를 냈습니다. 작년 겨울에..
2004.07.08 -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일까
따라 해봤는데 내 홈페이지의 선과 악을 어떤 기준으로 나눴는지는 모르겠다-_-;; 그냥 따라해본 거 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심심풀이 땅콩이라고... http://www.nine2six.pe.kr is 20% evil, 80% good detailed analysis below. If you are in control of the website analyzed, you might want to use these banners to display display the rating. Copy and paste the xhtml code into your website. If you wish to copy the image file onto your server, you are free to do..
2004.06.27 -
한국 최초로 볼 수 있는 스파이더맨2 시사회 당첨
시사회에 당첨이 됐다. 이번 시사회는 특별히 전세계 동시 개봉에 맞춰 우리 시각으로 29일 밤 10시에 열리는 상영회로 한국에서는 가장 먼저 영화를 접할수 있는 기회. 그러나 밤 10시에 영화를 보고 나면 밤 12시. 집이 인천인 나는 어떻게 돌아가느냐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 고민이다. 를 우리나라 최초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그것도 시사회로) 어떻게 손에 쥘 것인가. 아..행복한 고민이다. 대니 엘프먼의 음악과 빌딩을 가로지르는 그 도심활극을 내 어찌 놓치리...방법을 찾자보자. 우리나라에서는 6월 30일날 개봉입니다. 공식사이트 http://www.spiderman2.co.kr/
2004.06.26 -
아무도 믿지 못할 세상
과연 노무현이 자기 아들내미가 살려달라고 울부짖는다면 어떻게 했을까. 그냥 너 희생해라라고 내버려뒀을까? 군인도 아니고 일반인이 저렇게 살려달라고 나라에 대고 호소하는데 그걸 못 구하다니 가슴이 무너지는거 같다. 이젠 더 이상 관련 영상도 소름이 돋아서 볼 수가 없다. 온몸에 힘이 빠지고 갑갑하다. 국가도 믿을 수 없는 세상. 정말 정부는 그의 실종을 알면서 방만하게 방치한 것인가? 아니면 파병진행을 위한 미국과의 모종의 음모가 있었던 것인가? 또 몸에 배인 음모론이 고개를 들고 만다. 뱀다리 그리고 방송에서 가끔 김선일씨 처형이라고 표기하는데 그는 처형당한게 아니다. 그가 무슨 죄졌냐? 처형은 무슨 처형? 엄연히 피살이다. 그 피살에 대한 책임은 국가가 져야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2004.06.23 -
운동만이 살길이다.
운동합시다. 운동만이 살길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몸 아프면 아무것도 못한다. 다시 정신차리고 운동 중독을 위해 뛰자. 흑흑
2004.06.21 -
나 잠수중 아냐
마크군이 문자로 샬누나 잠수중이냐며 빨리 떠오르란 얘길 듣고 물먹은 적도 없는데 갑자기 웬 잠수? 라는거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봤다. 사실 블로그로 홈 운영을 바꾸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는 되도록 쓰지 않으려고 했다. 요즘들어 개인 홈페이지 옅보기를 통해 사생활이 너무 노출되어 있다는 기사가 자주 들렸기에 혹시 나도? 그런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랬더니 이젠 잠수중이냐는 소리를 듣게 되는군.. 하하;;; 요즘 읽고 있는 『연금술사』라는 책을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온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라고 말이다. 하지만 내가 간절히 원하고 하고 싶은 일, 하고 있는 일이 무언지 다른 사람들한테 이야기하고 다니지 않는다면 누가 내 마음을 알아..
2004.06.20